유튜브 영상 자막 편집 4시간에서 30분으로 획기적으로 시간 단축 방법

요즘 너도 나도 유튜브를 즐기고 수익 창출하면 돈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1인 크리에이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알리고 돈까지 벌 수 있다면 1석 2조 일껀데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면 영상 작업을 해야하는데 영상에 자막을 넣는 작업은 영상 편집에서 정말 하기 싫은 노가다 작업인거 같습니다. 특히나 영상에서 대화가 주를 이루는 분들은 10분짜리 동영상 한편을 편집하는데 몇시간이 걸리면 끝난다는 보장을 할 수 없으니까요. 영상 프로그램을 베가스, 프리미어, 파워디렉터, 무비메이커 어떤걸 사용해봐도 음성이 들어가는 부분에 자막을 다는건 쉽지 않은데요. 이 어렵고 힘든 자막 다는 것을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프로그램이름은 Vrew 이구요.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제작진에서 계속 프로그램에 노력을 들이고 있어서 앞으로 언젠가는 유료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s://vrew.voyagerx.com/ko/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막편집을 하고 싶은 영상을 불러옵니다. 프리미어, 베가스, 무비베이스, 파워디렉터 등 본인이 사용하는 편집프로그램에서 컷편집을 마친 후 랜더링을 한 영상을 불러오면 됩니다. 왜냐하면 컷 편집 안된 영상을 불러와서 자막을 입히고 편집을 하면 완전 비효율적이니까요.

아래 Vrew를 실행한 화면인데요 왼쪽에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영상 불러오기를 선택해서 영상을 불러옵니다. 영상을 불러올때 영상속에 있는 음성을 인식해서 영상속에 자동으로 자막을 입혀줍니다.

발음이 정확하신 분은 정확도 90%정도이고 일반인의 경우는 정확도 60 ~ 80 프로로 음성을 인식합니다. 영상에서 오디오를 인식하고 영상에 자막을 입혀 불러오는데 10분정도 영상 기준으로 1분도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영상을 불러오고 영상속에 자막을 입혀줍니다.

영상을 불러오면 아래와 같이 적당한 문단으로 영상이 쪼개져 있는데요. 하나 하나 선택해서 자동으로 불러온 자막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한 영상에 자막이 2번 표시되는데요 상단에 자막은 프로그램에서 자동 추출한 자막이고 하단은 우리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영상의 오디오를 들어면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나가면 됩니다. 한 자막이 너무 길면 클럽 나누기 또는 엔터를 이용해서 자막을 쪼갤 수도 있고 한번에 표시되어야 할 자막이라면 한 클립으로 합칠 수도 있습니다. 말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설명해서 그렇지 직접 사용해보면 너무나 직관적이기 때문에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자막에 효과도 줄 수 있는데요 자막에 테두리라든지 배경 그림자 등을 줄 수 있습니다. 글씨 폰트는 현재 구글의 Noto Sans체만 지원하고 있네요. Vrew(브이류)에서 영상을 바로 추출할꺼면 여기에 자막 효과를 주시고 베가스나 프리미어에서 조금 더 멋진 자막효과를 주고 싶다면 여기는 손 안대고 스킵하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영상으로 자막을 입혀서 바로 내 보낼 수도 있구요.

프리미어, 베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일로 만들 수 있고 투명 배경 자막 영상을로 내보내기를 사용해서 다른 편집 프로그램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요. 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프리미어 프로에서 컷편집한 후 브이류로 영상 불러와서 자막 작업 그리고 다시 프리미어로 보내서 자막에 스타일 입히면 작업 끝입니다. vrew를 사용하면 10분 영상 자막 작업 시간이 5시간 걸렸다면 1시간 이내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사용법 영상입니다.